'디올 맨’의 새로운 ‘타이외르 오블리크 수트’가 화제다.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 맨’은 크리스챤 디올이 지난 1950~1951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오블리크 컬렉션에 바이어스 컷을 더한 새로운 ‘타이외르 오블리크 수트’를 선보였다.

혁신적인 우아함을 담고 있는 오블리크 컬렉션은 킴 존스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킴 존스는 하우스의 유서 깊은 테일러링에 모던한 터치를 가미해 유려한 실루엣의 ‘타이외르 오블리크 수트’를 완성했다.

시대를 초월한 감각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수트는 니콜라스 홀트와 라미 말렉 등과 같은 할리우드 유명 남성 셀럽들은 물론 크리스티나 리치 등 여성 셀럽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크리스챤 디올은 지난 1950~1951 가을/겨울 컬렉션 당시 언론을 통해 “‘오블리크’는 그 자체로 대담함과 품위가 이루는 균형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남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