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피스로 구성된 타임리스 클래식 컬렉션

지난 9월 맨즈웨어를 론칭한 온라인몰 24S(구 24 세브르)가 프렌치 감성 브랜드 로재나(Roseanna)나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첫 맨즈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로재나(Roseann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설립자인 안느플뢰르 브르드우는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달 착륙을 오마주한 로재나의 2019년 가을/겨울 시즌 ‘문워커’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맨즈웨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기획했다.

‘24S X 로재나(Roseanna)’ 맨즈웨어 컬래버레이션은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피스를 골라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타임리스하고 클래식한 컬렉션이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여자들도 탐낼 만한 매력적인 10 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퀼트 네이비 보머와 버튼 여밈 재킷은 브랜드의 이니셜 자수가 놓인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완벽하게 매치된다. 또한 클래식 셔츠는 스트라이프 아이보리와 버건디 코튼 자카드, 어스 톤의 울 캐시미어, 네이비 컬러의 울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 차콜과 초콜릿의 니트는 네이비 혹은 테라코타 컬러의 클래식 컷 팬츠와 어우러진다.

각각의 피스들은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24S가 론칭 때부터 표방해온 믹스 앤 매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안느플뢰르 브르드우는는 “첫 맨즈웨어 컬렉션은 로베르 말레스테벵스와 샤를로트 페리앙이 속한 UAM 운동 (Union des Artistes Modernes, 모던 아티스트 운동)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아, 일상을 위한 기능적이며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되었다.”며, “이번 맨즈웨어 컬렉션의 특징은 여성들에게도 멋지게 어울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4S의 글로벌 바잉디렉터 모드 바리오누에보는 “24S의 애쓰지 않은 멋스러움의 철학을 구현한 피스들에 담긴 중성적 영혼은 무척이나 모던하다.”며 “남성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남자 옷을 즐겨 빌려 입는 여성들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으며, 우리가 소장한 기존 피스들과 다양한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타임리스 클래식 컷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24S(구 24 세브르)는 글로벌 파리지앵 스타일 셀렉션으로 엄선된 200여 개 럭셔리 메종과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루이 뷔통과 디올, 셀린이 유일하게 입점한 럭셔리 온라인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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