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 등 92명 유공자 포상ㆍ리셉션
16일 남산 한옥마을 ‘한마음 걷기대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기념식), 17층(리셉션)에서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월 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중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발전을 기원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패션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훈장 3명(금, 은, 동),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0명,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 40명 등 92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기념 리셉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섬산련은 섬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오전 9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2019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 700여 명이 모여 남산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며, 이날 모인 참가비(1인당 5만원 이상) 전액은 섬산련 장학재단 기금으로 기탁할 방침이다. 특히 연합회 고문인 경세호 회장과 영신물산 조창섭 회장은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이날 장학금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문의: 02-528-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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