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부문…패션 전문인력 양성 공로 인정
본지 주최 ‘삼우당 대상’ 패턴봉제부문 수상

김이전 대표

패턴스튜디오 김이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주최한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산업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문화상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34년간 패션산업 현장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숙련기술을 보유했으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되어, 양장기능사 감독위원,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과제검토위원 등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성화고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예비숙련기술인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며 기술전수 및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문화상을 수상하며 “오늘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숙련기술인으로서 국가와 서울시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기꺼이 산업현장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살려 특성화고 등 젊은 청년들을 위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고급기술 지도에 온 힘을 다하며. 예비숙련 기술인을 위해 기술지식을 전달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6월 본지가 주최한 ‘제26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상’시상식에서 혁신경영대상 패턴봉제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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