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광산업 본사…사회공헌 활동 공유
지역 특산물 등 바자회…판매 전액 기부

창립 69주년을 맞는 태광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인 ‘큰 빛 한마당’을 지난 24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큰 빛 한마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25일 그룹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 공유를 통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관련 체험, 계열사 대표들의 기부물품 경매, 헌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모금액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에 전달됐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빛’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태광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영역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재해 복구 성금 2억원 전달을 시작으로 태광산업과 중구청이 협약을 맺은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국내외 장학생 선발 등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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