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장학재단 이사 퇴임 인사
최영주 · 구홍림 회장 새 이사 선임
신홍순 고문도 장학재단 이사 사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이사가 새로 구성됐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연임을 고사한 경세호 고문과 신홍순 이사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로 최용주 팬코 회장과 구홍림 우성염직 회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섬산련 장학재단 이사회는 당연직인 성기학 섬산련 회장과 노회찬 명예회장, 윤재륜 서웅재 명예교수, 최영주 회장, 구홍림 회장 등 5명이며 감사는 홍기두 전 한국발전기술 회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2명이다.

섬산련 장학기금은 현재 38억 원 규모이다.

한편 지난 6년간 섬산련 장학재단 이사를 맡아온 경세호 섬산련 고문은 이사진이 한 차례 더 연임해주실 것을 간청했으나 “직책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며 완강히 고사하면서 퇴임에 맞춰 사재 1,000만 원을 장학재단 기금으로 기탁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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