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ㆍ노희찬ㆍ민은기ㆍ이의열 회장 등 20명 참가

오는 19~22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총회에 세계 섬유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ITMF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영원무역 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총회는 세계 30여 개국 섬유 관련 협회 및 기업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포르투갈 회의에 국내에서는 성기학ㆍ노희찬ㆍ민은기ㆍ이의열ㆍ민웅기 회장을 비롯해 팬코오경석 사장, 스노젠그린 홍정구 대표이사, 한세실업 주상범 전무 등 회장국의 위상에 맞게 역대 총회 때보다 가장 많은 2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 총회에서는 화이버 세션에서 면화, 화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주제 발표와 △ 홈텍스타일 위원회 △ 유럽의 섬유산업 동향과 글로벌 섬유기계 시장 현황 소개에 이어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미래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 섬유 가치사슬(소싱패턴혁신) △ 기술혁신 스타트업 사례 발표 등에 관해 전문가 진단과 대응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다.

이어서 한국에서 내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0 ITMF 서울 총회’ 개최를 확인하고 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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