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서비스 확장
전략적 위치 공급 계획

미국의 산업용 재봉사, 자수사 및 테크니컬 텍스타일 공급업체 아메리칸 & 이퍼드(American & Efird, A&E)가 최근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확장하기에 나섰다.

A&E는 최근 베트남 남부 동나이 주에 첨단 생산 설비를 열었다. 기업의 28번째 글로벌 생산 설비인 베트남 새 시설은 이달 초 공식 오픈됐다.

베트남의 새 설비는 베트남 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어패럴, 풋웨어, 핸드백 등을 비롯한 각종 봉제 제품 생산에 서비스를 확장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고 기업은 전했다.

지역 내 재봉사를 사용하는 제품 산업이 성장하면서 새 설비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Nhon Trach 산업 단지 6 내 위치했으며, 2018년 6월 건설이 시작돼 2019년 6월 완공됐다.

A&E의 모기업 엘리베이트 텍스타일의 CEO 퍼-올로프 루프는 “베트남은 텍스타일과 봉제 제품 산업에 있어 전략적인 국가”라며, “미국으로 어패럴 수출을 하는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인 것과 동시에 글로벌 가장 큰 어패럴 및 논-어패럴 봉제 제품 생산 국가 중 하나로서 베트남은 전략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A&E는 특히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에 집중한다. 지난 9월에는 100% 리사이클 산업용 재봉사 ECO100를 런칭한 바 있다.

Elevate Textile의 자회사인 A&E의 제품은 어패럴, 자동차 부품, 홈 퍼니싱, 의료용품, 풋웨어 등 다양한 범주의 제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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