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세러머니에서 눈길 사로잡은 '왁(WACC)'

지난 30일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허미정선수가 착용한 와키패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컨템포퍼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을 입고 허미정 선수가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대회에 우승을 거머쥐면서 그녀의 와키패션이 연일 화제다.

이 날 허미정 선수는 컨디션과 날씨를 고려해 왁의 냉감, 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을 입어 쾌적한 플레이를 펼쳤고, 링클프리 가공에 구김 방지 기본 칼라 셔츠와 스커트로 슬림하고 깔끔한 골프웨어를 연출했다.

특히 우승한 챔피언이 우유를 마시고 낮은 자세로 레이싱 트랙에 키스하는 세리머니가 있어, 신축성 있는 소재를 택한 허 선수의 포즈가 더욱 빛났다

허미정 선수는 지난 9월 30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6타 차(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 완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허미정 선수는 지난 8월 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도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보인바 있는데, 당시 우승 인터뷰에서 왁(WAAC: ‘Win at all Costs)의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긴다’ 라는 슬로건이 경기에 맞는 적당한 구호라고 언급을 하며 선수들의 우승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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