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의류 심지 라인
케링 파트너십 개발

의류의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까지 친환경 움직임이 확대돼 가는 모양새다.

프랑스 의류 심지(interlining) 제조 기업 샤르저르가 최근 기업의 환경 친화적인 인터라이닝 컬렉션 ‘서스테이너블 50(Sustainable Fifty)’의 런칭을 알렸다. 샤르저르(Chargeurs PCC Fashion Technologies)는 글로벌 최대 인터라이닝 제조업체로 꼽히는 기업이다.

옷의 형태를 원하는 모양대로 잡기 위해 사용되는 인터라이닝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은 BCI 코튼, 헴프,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텍스타일, 리사이클 플라스틱 등의 자재를 사용한다고 한다.

“기업이 케링과 같은 글로벌 패션 리더와 지속가능한 인터라이닝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함께 해 왔으며, 파트너 기업들의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지속가능한 라인을 50개 제품으로 이루어진 컬렉션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회장 안젤라 챈은 설명했다.

Chargeurs PCC Fashion Technologies는 Chargeurs의 일부로, 이는 1872년 처음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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