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메이드 섬유 기술
데님 바지 제조 활용

영국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가 친환경 추세에 맞추어 기업의 인기 데님 바지 품목에 변화를 주기에 나섰다.

라이크라 뷰티(Lycra Beauty) 패브릭으로 만들어지는 테스코의 진스 라인 ‘F&F 컨투어 진 레인지’에 친환경 기술 ‘라이크라 T400 파이버 에코메이드(Lycra T400 fiber with EcoMade technology)’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테스코는 3년 전 Lycra Beauty 패브릭으로 만드는 F&F 컨투어 진을 처음 런칭했으며, 이는 F&F 데님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품목이 됐다고 한다. 늘어지거나 헐거워지는 느낌이 없이 편안함을 제공하는 패브릭에 친환경 기술인 라이크라 T400 에코메이드를 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F&F 테스코의 리드 패브릭 테크니컬 매니저 션 고리는 “Lycra Beauty 기술을 기업의 진스에 소개한 이후, 기업의 데님 비즈니스를 40%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옵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Lycra T400 fiber with EcoMade technology는 버려진 페트병 같은 리사이클 자재와 재생가능한 천연 자재를 사용한다. 오리지널 라이크라 T400 파이버는 편안함이 오래 지속되고 핏감과 퍼포먼스 면에서 뛰어난 한편, EcoMade 기술이 가미된 T400 파이버는 동시에 지속가능함을 제공한다고 라이크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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