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을 진행중인 KP케미칼이 올해 1분기 매출 3559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경상이익 426억원, 당기순익 298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항목별 경영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19% ▲영업이익 21% ▲경상이익 216% ▲당기순익 166% 가 각각 증가했다. KP케미칼은 "제품 원료인 혼합자일렌(MX), 에틸렌글리콜(EG) 가격상승과 함께, PET병 원료(PPR) 및 고순도테레프탈산(PTA) 가격이 크게 올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경상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는 환차손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반대로 환차익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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