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섬유류 수출 육성
SECO 펀딩 프로젝트

이집트가 스위스와의 협력 하에 섬유 및 의류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집트 무역산업부와 스위스 연방이 최근 이집트의 텍스타일 및 의류 생산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자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 프로젝트 ‘Egypt: Improving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the Textile and Clothing Sector’는 이집트 섬유 및 의류 분야의 수출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스위스 연방경제정책청(SECO)이 펀딩하고 국제무역센터(ITC)가 시행하는 3개년 프로그램 ‘글로벌 텍스타일 앤 클로딩(GTEX)’의 일부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수출지향형 섬유 산업 개발이다. 기존 시장과 새 시장으로의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높이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또한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가 펀딩하는 중동·북아프리카 텍스타일 및 의류 프로그램과 함께하게 된다.

ITC에 의하면 2017년 글로벌 텍스타일 및 의류 무역은 751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집트의 해당 분야 수출은 28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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