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C 프로어스’
폴리에스테르 섬유

150년 전통의 스위스 섬유 및 섬유 솔루션 기업 쉘러가 최근 생분해성 텍스타일 컬렉션을 소개했다.

쉘러(Schoeller Textil AG)는 생분해되는(biodegradable) 새 텍스타일 컬렉션 프로어스(PROEARTH)를 런칭했다. 컬렉션은 친환경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다섯 개의 패브릭으로 이루어졌다.

컬렉션은 쉘러 FTC(SFTC) 라인의 일부로 런칭됐다. 이는 쉘러와 대만 섬유화학회사 포모사 타페타(Formosa Taffeta Co)와의 조인트 벤처다.

라이프스타일, 패션, 아웃도어 카테고리를 위한 컬렉션으로, 폴리에스테르 텍스타일 제품들이다. 올 가을 런칭된 라인은 재킷, 팬츠, 라이닝 자재로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쉘러는 블루사인 인증 시스템이 설립되는데 기여를 한 기업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액티브웨어 및 레저웨어 생산 부분에서 오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첫 번째 기업이며, UN의 기후변화협약 내용에 서명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다. 생분해성 합성 섬유로 이루어진 첫 번째 컬렉션을 시장에 소개함으로 지속가능성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 한다.

“SFTC 프로어스 컬렉션이 쉘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진보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보였다”고 CRO 크리스틴 휘브너는 전했다.

쉘러는 1868년 스위스에 설립된 기업이다. 미국에서 유럽으로 건너온 인조섬유 기술을 개발해 엘라스틱 패브릭 등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초창기 신축성 스키 팬츠 개발을 현실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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