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리사이클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 등 친환경 제품 확대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 영상 공개 및 에코 플리스 재킷 증정 이벤트도...
노스페이스가 지구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플라스틱병(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적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제품은 500ml 플라스틱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 친환경 가공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도 대폭 줄였다.
재킷, 아노락, 롱 코트, 베스트 등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재킷 1벌(L사이즈 기준) 당 500ml 플라스틱병 50개가 재활용된 100%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하고,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국 24개 소비자 및 환경단체의 5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이 직접 뽑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인기 상품’에 동시에 선정되기도.
노스페이스 ‘롱 테디 코트’ 역시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고, 흙이나 나무,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뉴트럴 컬러와 스타일을 적용해 요즘 유행인 ‘얼씨룩(Earthy Look, 지구에서 유래한 용어로 흙 같은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다.
작년에 완판되었던 ‘리모 플리스 재킷’은 올해 오렌지, 카키 등 한층 다양해진 컬러와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하여 돌아왔다.
‘고프코어룩’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잘 어울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한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
성인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키즈용 에코 플리스 제품도 함께 출시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각각 100%, 50%+ 및 30%+의 표식을 제품에 부착하는 한편, 홍보대사인 배우 신민아가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에코 팁(Eco Tip)’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공개했다.
SNS 이벤트를 통해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노 시티 플리스 재킷’과 제품 가격의 일부를 수질 정화 사업에 기부하는 ‘노스페이스 미르 텀블러’를 증정하는 등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최근 수년 간 윤리적다운인증(RDS) 도입, 다운 대체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T-Ball)과 ‘브이모션(V-Motion) 개발, 친환경 에코 퍼(Eco Fur) 100% 적용 등 퍼 프리(Fur Free) 실천 등 윤리적 패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지구 환경 보호는 물론 가치 소비 확산을 기대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