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유행하던 일명 ‘통바지’를 FRJ만의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글로벌 노마드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에프알제이)의 ‘하이라이즈와이드 데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RJ(에프알제이)의 2019 가을/겨울 신규 데님인 ‘하이라이즈와이드 데님’은 80, 90년대 유행하던 ‘통바지’를 연상케 하는 통이 넓고 루즈한 청바지로, 출시 한 달 반만에 일부 남성 제품이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가장 인기 상품은 남성용 M(미디엄)톤 하이라이즈 와이드 데님으로 일부 매장에서 사이즈 품절이 일어날 정도로 높은 판매률을 기록했다. 여성용 데님은 L(라이트)톤 하이라이즈 와이드 제품이 인기다.

하이라이즈 와이드 핏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와이드한 일자 핏으로 다리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으며, 허리선이 높아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다.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데님은 티셔츠, 박시한 스웻셔츠 등 캐주얼한 상의와 운동화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FRJ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와이드핏 청바지를 찾는 젊은 고객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올가을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청바지 패션을 뽐내고 싶다면 와이드 핏 청바지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FRJ는 을지로의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와 이색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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