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일러스트레이터 ‘켈즈키(Kelzuki)’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진행

글로벌 브랜드 H&M이 오는 26일 일러스트레이터 ‘켈시 오세이드 (Kelsey Oseid)’와 손잡고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 기반을 둔 회사 ‘켈즈키(Kelzuki)’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켈시 오세이드 (Kelsey Oseid)의 구아슈(gouache: 불투명 수채화) 일러스트는 각기 다른 동물들을 독특한 캐릭터로 표현하며 자연의 경의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Kelzuki x H&M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켈즈키의 일러스트인 여우, 호랑이, 표범, 곰 등의 얼굴을 크게 나타낸 이미지에서부터 나비나 새, 공룡 등의 동물들이 반복되는 패턴 등으로 다양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스웨터, 셔츠, 레깅스, 스커트, 조거 팬츠뿐만 아니라 부츠, 플랫슈즈,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니커즈 등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보온감이 있는 플리스, 부드러운 니트, 벨벳 등의 소재를 활용하였으며, 버건디, 머스터드, 짙은 녹색 등의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컬러가 주로 쓰였다.

H&M의 키즈 디자이너 헤드인 소피아 로프스테드 (Sofia Löfstedt)는 “우리는 켈시 특유의 구아슈 일러스트가 각기 다른 동물들의 특성과 독특함을 표현하는 방식을 사랑한다”며, “이번 협업을 위해 우리는 야생동물에 초점을 맞추어 켈시의 놀라운 작품을 우리 의상의 프린트로 재탄생시켰는데, 빨리 모든 사람에게 이 컬렉션을 공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Kelzuki x H&M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스토어(www.hm.com)와 명동 중앙길점, 홍대점, 가로수점, 강남 신세계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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