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아크로마 솔루션
中 가장 오래된 데님 밀

중국의 한 데님 밀이 스위스 염료 솔루션 기업의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다.

중국 어드밴스 데님(Advance Denim)이 유해성분 아닐린이 검출되지 않는 스위스 아크로마(Archroma)의 데님 염료 솔루션을 사용한 컬렉션을 런칭하게 됐다고 최근 아크로마가 전했다. 중국 기업 중 처음이라 한다.

어드밴스 데님은 1987년 설립됐으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데님 밀이라고 아크로마는 기업을 소개했다. 자체 내 R&D 설비와 생산 및 세일즈 팀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광동성 순더구에 12만 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홍콩, 상하이, 암스테르담, 뉴욕에 사무실이 있다.

아닐린(aniline) 성분은 최근 주요 의류 브랜드들 중 몇몇의 내부제한물질목록(RSL)에 새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복수 외신에 의해 전해진다.

아크로마의 ‘데니솔 퓨어 인디고(Denisol Pure Indigo)’는 산업 내 테스팅 방식의 기준치에 의해 볼 때 아닐린 성분이 검출한계치 이하라고 한다. 아크로마는 이 염료를 지난해 처음 소개했다.

아크로마 데님&캐주얼웨어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부문의 움베르토 드 비타는 “아크로마가 한발자국씩 기업이 맡은 부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퀴드 아닐린-프리 인디고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은 이유다”라고 전했다.

아크로마는 스위스 바젤 인근 라이나흐에 본사를 두고 염료와 스페셜티 케미컬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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