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섬유 솔루션
타미 스포츠 의류로

스웨덴의 섬유 기술 기업 폴리진(Polygiene)이 미국 의류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파트너십을 형성, 제품이 선보여진다.

폴리진은 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힐피거를 통해 기업의 냄새 방지 기술 ‘스테이 프레시 테크놀로지(Stays Fresh Technology)’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타미힐피거의 2020 스프링 토미 스포츠(TOMMY SPORT) 의류들이 폴리진의 냄새 방지 기술을 사용, 산뜻한 느낌을 오래 유지하는 기능성이 가미돼 소개된다. 남성용과 여성용 탑, 쇼츠, 탱크탑 등이 포함된다.

폴리진의 스테이 프레시 테크놀로지는 패브릭에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의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처리를 이용해 냄새를 방지한다. 저농도 은염(silver salt)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처리가 된 의류는 세탁 빈도수는 줄어들면서 더 오래 입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물과 에너지, 시간, 돈까지 절약시킨다는 것이 폴리진의 설명이다.

CEO 울리카 비요르크는 “기업이 글로벌 주요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 하나인 타미 힐피거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폴리진은 2006년 설립됐으며, 스톡홀름에 본사가 있다. 글로벌 140여 프리미움 브랜드들이 스테이 프레시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왔다. 언더가먼트, 아우터웨어를 포함한 의류와 장갑, 풋웨어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스포츠 장비 등에서 기술이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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