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전략 강화
디지털 채널 뒷받침

월마트가 최근 칠레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열었다. 칠레 산티아고 내 산베르나르도에 생긴 새 물류센터(DC)를 월마트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인터내셔널 물류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특히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시키기 위한 설비다.

‘엘 페놀 물류센터(The El Penon distribution center)’에는 총 1억8000만 (미국)달러가 투자되며, 이는 월마트 인터내셔널 사이트 중 옴니채널 웨어하우스 물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첫 번째 장소다.

최근 개관식을 마친 새 DC가 완전 가동 단계에 들어서면 2000여 명 근로자 규모가 된다.

“새 DC는 기업으로 하여금 물류 역량을 현저히 향상시켜 아리카에서 푼타아레나스까지 (칠레 전 지역에 걸쳐 있는) 400개 가까운 기업 슈퍼마켓의 공급 100%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동시에 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 디지털 채널은 기업이 전략적인 방향으로 정의내렸으며 향후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월마트 칠레 CEO 호라시오 바르베이토는 말했다.

지난 8월 월마트 칠레는 향후 3년 동안 7억 달러 가까이 투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50개 매장 신설, 150개 새 픽업 스테이션, 리모델링, 새로운 기술 유입 등을 위한 것이다. 새 DC 개발에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1500만 달러 투자가 포함됐다고 한다. 도로 향상, 나무 심기, 야생동물 이동시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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