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연 9~11월 지원 전시회

2019년 하반기 해외 전시회 공동관 구성 참가 봇물
상하이 모드 ∙ 코트리 ∙ 트라노이 ∙ CHIC  ∙ DHUB 등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올해 하반기 해외 패션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구 지역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7월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를 시작으로 지난주 6~9일 열린 ‘후즈 넥스트(WHO’S NEXT)’에 참가한 데 이어, 미국 내 가장 큰 여성 의류 트레이드쇼인 ‘코트리(COTERIE)’, 유럽 대표 패션 수주회로 유럽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트라노이(TRANOI)’, 중국 대표 패션 수주회로 양질의 중국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CHIC’, 차이나패션위크와 동시 개최되는 중국 북부지역 대표 패션 트레이드쇼인 ‘DHUB’ 등에도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유럽, 미주 시장의 핵심 전시회인 후즈 넥스트(파리), 코트리(뉴욕), 트라노이(파리)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하이패션 바이어들이 대구 지역 패션 브랜드 소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전망도 밝다. 연구원 주관으로 상하이에 구축된 성화성 한국관 매장이 지난 1일 오픈되면서, 9월 25~27일 상하이 홍차오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HIC’ 전시회에 중국 바이어들의 부스 방문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10월 11~14일 상하이마트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드’, 10월 26~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DHUB, 11월 21~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뿐만 아니라 천연염색 등의 패션 소재와 의류, 도자기 등을 전시하는 ‘차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중국 1선 도시에서 대구 지역 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전시지원 홈페이지(http://www.daeguex.or.kr)를 통해 내년 상반기 거점 전시 지원, 개별 전시 지원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53-721-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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