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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섬유 ‘PIS 2019’ 달궜다
김경환 기자  |  webmaster@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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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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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19’ 전시장을 찾은 성기학 회장 등 VIP들이 순시를 마치고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효성·티케이케미칼·영원무역·렌징·셩홍 등 422개사 참가
패션바이어 니즈 충족 다양한 지속가능 혁신소재 선보여

올해 ‘프리뷰 인 서울(PIS) 2019’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의 향연이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한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19’가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8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0회째를 맞아 효성?티케이케미칼?영원무역?렌징?셩홍 등 역대 최대 규모인 422개사 708부스로 개최된 PIS는 ‘Good Circle(선순환구조)’을 메인 테마로 지속가능한 섬유 전문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과의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 면적 확대를 통해 A홀은 원사와 직물, B1홀은 패션의류와 부자재, 섬유기계 등으로 품목별로 구분 구성해 바잉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질적으로도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다.

참가 기업 중 효성, 방림, 케이준컴퍼니, 덕우실업, 대천나염 등 GRS(Global Recycled Standard, OEKO-TEX, OCS(Organic Content Standard),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 기업들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나일론 제품과 친환경 염색기술 등을 선보였으며, 친환경 공정인증 Bluesign 획득 업체인 신한산업, 영텍스타일, 원창머티리얼, 실론 등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OEKO-TEX에 대한 홍보와 서비스를 위해 테스텍스코리아는 부스 참가는 물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친환경 섬유 업체 부스에는 ‘친환경 마크’를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프레미에르비종’ 등 해외 유명 소재 전시회 참가 업체들로 구성된 프리미엄관 소재 품평회에서는 레이온 가공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성신알앤에이, 친환경 섬유 원단으로 주목 받는 신진텍스, 고감성 니트와 직물 원단을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에 공급하는 덕성인코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베스트(Best)-3’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부스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운영한 ‘웨어러블테크관’이었다. K2코리아, 블랙야크 등 국내 유명 패션 기업과 영풍필텍스 등 대표적인 소재 기업이 대거 참여해 ICT 융합 섬유제품과 산업용 및 프리미엄 생활용 섬유제품을 전시했다.(본지 8월 26일자 5면 참조) 특히 섬수협은 세미나를 진행하기 전 ‘2019 ICT 융합 스마트섬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에는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PIS 홈페이지에서 참가 기업과 출품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는 페이지를 구성해 사전 홍보를 강화했으며, 미주와 유럽 유력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참가업체-바이어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 등을 통해 전시회 비즈니스 성과를 제고시켰다.

해외에서는 펜디(Fendi), 랄프 로렌(Ralph Lauren), 휴고보스(Hugo Boss), 헬리한센(Helly Hansen), 리비그룹(The Levy Group), 페리엘리스(Perry Ellis) 등 글로벌 브랜드와 무역상사, 대형 유통업체의 소싱 매니저 및 디자이너들이 방문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물산, LF, 코오롱FNC, 영원무역 등 대형 브랜드를 비롯한 3대 백화점과 대형마트 소싱 담당자들이 방문해 활기찬 수주상담이 진행됐다.

펜디의 소싱 매니저 코라디는 D사, G사 등과 상담을 진행해 오가닉 인증 제품과 리사이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휴고보스의 시니어 디자이너 염은 B사, T사 등과 상담하며 가먼트다잉 제품과 생분해성 섬유에 관심을 보이는 등 애슬레져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바이어들의 니즈는 천연 소재 및 천연 핸드필 아이템, 기능성을 갖춘 지속가능 소재에 집중됐다.

한편 주최측은 20주년을 기념해 15년 이상 장기 참가한 업체인 일송텍스, 대한방직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텍스타일, 덕우실업, ECO융합연구원, 계명대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PIS 코퍼레이션 어워드(Cooperation Award)’를 시상했으며, 버려지던 제품을 활용해 새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전시장내에서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한 오픈 세미나는 처음 시도됐던 행사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내년 ‘PIS 2020’ 전시회는 9월 7~9일 코엑스 A, B1홀에서 개최되며, 원사, 원단, 부자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기계류 등 섬유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적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금년의 문제점을 개선해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PIS 코퍼레이션 어워드(Cooperation Award)’ 수상자들

 

   

섬수협이 주최한 ‘2019 ICT 융합 스마트섬유 경진대회’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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