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신생 의류 테크놀로지 기업 볼레백(Vollebak)이 최근 100% 자연분해되는 티셔츠를 소개했다. 유칼립투스, 너도밤나무 펄프와 물 속 생물인 조류(algae)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의류다.

새 티셔츠 제품은 땅에 묻으면 12주 만에 완전히 자연분해 된다고 한다.
algae는 프린트가 가능한 잉크로 만들어져 사용된다. 자연 염료이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에 프린트될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개성 있는 셰이드 효과를 자아낸다고 한다.

Vollebak은 2015년 쌍둥이 형제 닉 티드볼과 스티브 티드볼에 의해 시작된 기업이다. 2018년 기능성 그래핀 재킷을 런칭한 바 있으며, 기업의 솔라 차지드 재킷은 타임 매거진의 2018 올해의 발명상(Best Inventions 2018)을 비롯해 Wired 기어 오브 더 이어, 패스트컴퍼니의 이노베이션 바이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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