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브랜드 매입
의류 ‘BB 다코타’도 인수

미국의 풋웨어 및 패션 액세서리 기업 스티브 매든이 최근 두 개 패션 기업을 인수했다. 스니커즈 브랜드 그레이츠(Greats Brand)와 의류 브랜드 BB 다코타(BB Dakota)다.

그레이츠는 디지털 중심 풋웨어 브랜드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프리미움 스니커즈를 전문으로 한다. 브루클린에서 2014년 처음 설립됐으며, 온라인 매장과 소호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제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BB 다코타는 캘리포니아 소재 컨템포러리 여성 의류 브랜드로 2005년 시작됐다. 백화점 체인, 이커머스 리테일러들, 스페셜티 부티크, 자사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돼 왔다.

스티브매든은 남성 신발 분야에서는 비교적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한 바, 그레이츠의 인수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스티브매든 Ltd.는 스티브 매든 브랜드 외, 돌체 비타, 벳시 존슨, 블론도, 리포트, 브라이언 애트우드, 매드 러브, 빅 부다 등 브랜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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