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경제ㆍ국립공원 탐방문화 활성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과 아웃도어 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의 비전인 아웃도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단의 핵심가치인 ‘생태건강•국민행복•안전중심’이라는 모토를 모두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국립공원 자원 보전•보호,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탐방문화 확산 활동 지원 및 후원, 등반 및 국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강태선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자연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온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협회와 공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경업 이사장은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행복 증진과 아웃도어 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회는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규제 완화 및 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아웃도어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강태선 아웃도어협회 회장과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블랙야크, 코베아, 신티에스, 효성티앤씨, 트렉스타 등 업계 인사와 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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