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웨어 & PGA TOUR 복합 매장(롯데맥솨점 잠실점)

지난 2월 독점 라이선스 이후 본격 런칭
PGA TOUR-LPGA 복합매장 전국 확대

한세엠케이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독점권을 따내 국내외로 화제를 모은 ‘PGA TOUR’가 LPGA와의 복합 매장을 확대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

국내 패션사업을 선도하는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2019년 F/W 시즌을 시작으로 PGA TOUR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미국 프로골프 투어(PGA TOUR)와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 체결로 정식 런칭을 준비해 온 PGA TOUR는 앞서 독점권을 확보하고 있던 미국 여자골프 협회 LPGA 골프웨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한세엠케이는 8월 말까지 전국 51개점에 이르는 LPGA 골프웨어 매장을 PGA TOUR가 입점된 복합 매장으로 전격 탈바꿈, 소비자들이 골프 업계의 세계적인 양대 브랜드 제품을 한 매장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남자골프와 여자골프를 상징하는 두 유명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골프 매니아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이에, 지난 8월 6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노원점, 미아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연내 65개점을 목표로 전국각지에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대리점 등 지속적으로 매장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가을 베일을 벗는 PGA TOUR는 필드플레이에 최적화된 ‘어센틱 라인’과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 수 있는 ‘에센셜 라인’으로 구성되며, 퍼포먼스 상황과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제품이 선공개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런칭 기념으로 선보인 PGA TOUR의 슬로건 ‘LIVE UNDER PAR’를 담은 라운드 티와 폴로 셔츠, 모자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PGA TOUR의 정식 런칭을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은 행사도 함께 펼친다. 8월 말부터 제품 구매시 금액대에 따라 볼마커, 머그컵 세트, 파우치 세트 등을 증정해 고기능성의 제품도 구매하고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는 “한국의 한 중견기업이 LPGA에 이어 PGA TOUR까지 러브콜을 받아 패션사업 독점권을 흡수했다는 소식에 세계 골프인의 시선이 한세엠케이로 몰렸다”며, “우수한 브랜드에 최고의 제품력을 더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상품 기획 및 제작 외에도,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LPGA 골프웨어에서 후원 중인 고진영 프로가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달성하며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는 등 많은 현직 선수들과 계약을 맺고 선수들의 활약을 돕고 있다. 한세엠케는 골프 외에도 NBA(미국 프로 농구 협회)와도 독점 계약을 맺고 패션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