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업 인도라마
올해 말 인수 완료

미국 화학제품 회사 헌츠맨 코포레이션(Huntsman)이 최근 기업의 사업 부분 일부를 태국 인도라마 벤처스(IVL)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헌츠맨은 최근 기업의 화학중간체 사업 부분(Chemical Intermediates Business)과 계면 활성제 부분(Surfactants Business)을 IVL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총 20억7600만 달러로 알려졌다.

VL은 사업 인수 합의 하에 헌츠맨의 텍사스 주 포트니치스 생산 설비, 데이턴 설비, 쵸콜릿 바이우 설비와 인도 안클레슈하르 생산 설비, 호주 보타니 설비를 함께 인수하게 된다. 규제 당국 승인 등 과정을 거친 후 올해 말 인수가 완료될 계획이다.

헌츠맨 측은 IVL이 이번 인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EO/PO 유도체(EO/PO derivatives) 사업을 소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IVL과 산화프로필렌(PO) 공급을 포함한 장기 생산 파트너로서와, 고객으로서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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