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느낌 남성복
2019 가을 캠페인

미국 십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힙합 뮤지션 릴 웨인과의 콜라보 컬렉션을 소개했다.

아메리칸 이글의 ‘AE x Young Money’ 컬렉션은 기업의 2019 가을 캠페인의 일부로, 컬렉션은 25개의 남성복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이루어졌다. 진스, 후디, 티셔츠, 쇼츠, 박서, 양말, 모자 등에 힙합 느낌을 살려 ‘Young Money’라는 문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새겨 넣은 제품들이 포함됐다.

컬렉션은 10일 공식 런칭, AEO 매장들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대는 8달러에서 100달러로 책정됐다.

AEO는 2019 가을 캠페인의 스토리라인과 이미지가 자유분방함과 인종 및 성별 등에 대한 포괄성, 임파워먼트(empowerment), 다양성을 높이 사는 AE X ME 브랜드 플랫폼과 일관성을 띈다고 전했다.

2019 가을 캠페인 영상은 릴 웨인이 그의 히트곡 ‘업로어(Uproar)’를 라이브로 래핑하는 모습을 포함하기도 한다.

가을 컬렉션으로 런칭된 새로운 진스 제품들은 이러한 브랜드의 마인드를 반영한다. 새 Curvy 컬렉션은 허벅지와 힙 부분에 스페이스를 조금 더한 디자인이고, Airflex는 패브릭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원사 스피닝에 변화를 주었다. Stacked은 신발이 잘 보이도록 발목 부분 inseam을 늘린 디자인이다.

모든 여성복 진스 스타일의 사이즈를 00에서 24까지로 늘렸으며, 남성복은 26에서 48까지로 늘렸다. 올 가을 AE 매장들은 사이즈 4, 8, 16의 마네킹들을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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