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진심어린 소통에 고객 화답 봇물 역(易)감동

휠라(FILA)가 펼쳐온 진심 어린 소통 노력에 다양한 메시지와 정성으로 화답한 ‘고객 감동 스토리’가 이어져 화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스쿨 이벤트 ‘우리반 찍었’S’의 대상으로 선정된 광양백운고 진병춘 교장, 그리고 김현수 학생회장을 비롯한 전교생 일동이 윤윤수 회장 앞으로 감사 편지(사진)를 각각 보내왔다고 9일 밝혔다.

차별화된 방법으로 소비자와의 쌍방 소통을 지속 중인 휠라는 지난 2017년부터 고유 스쿨 이벤트인 '우리반 찍었’S'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영상 146건, 사진 171건을 응모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내왔는데, 수상자로 선정된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로 화답해 준 사례가 이어져 휠라 관계자들은 역(易)감동을 받아 왔다.

실제 올해 '우리반 찍었’S' 대상으로 선정된 광양백운고는 당시 학교 정문에 학교, 학부모 주축으로 이벤트 대상 선정 축하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휠라 윤윤수 회장 앞으로 두 통의 편지를 보내와 감동의 강도를 배로 높였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전남 광양백운고 진병춘 교장, 그리고 김현수 학생회장을 비롯한 전교생 일동. 지난달 19일, '우리반 찍었’S 2019' 대상으로 선정된 광양백운고 3학년 3반 학생을 포함한 전교생에게 특별한 여름 방학식을 선사해 준 데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전하고자 한 것이다. 진병춘 교장은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과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고, 도전정신에 용기를 불어 넣어준 계기가 됐다”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준 휠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백운고 전교생을 대표한 김현수 학생회장 역시 손편지를 통해 “바쁜 학업의 일과 속에서도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 전교생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3학년 선배들은 물론 잊지 못할 행복한 방학식을 만들어 준 휠라에게 감사하다”라며, “휠라가 선물해 준 옷과 신발을 신고 더욱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휠라 윤윤수 회장은 답장을 통해 “교장선생님과 학생 여러분이 휠라의 작은 성의에 크게 화답해 주셨다”며 “특히 진심어린 소통의 노력을 알아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우리반 찍었’S’는 기존 학생, 선생님에 이어 교장선생님 참여 부문을 신설,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강조해 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역시 올해 수상학교 중 한 곳인 경기 남양주시 풍양중학교 홍은자 교장은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된 위치에 있는 학교 성격상 다양한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휠라의 이벤트 덕에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경북의 영양여자고등학교 오운석 교장 또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휠라와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영양여고가 일맥상통한 결과, 이벤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라며, “10대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기획한 휠라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담당자들에게 말했다.

휠라를 감동시킨 다양한 감사 인사와 역감동 사례는 브랜드를 성원해 준 1020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힘써 온 것에 대한 화답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휠라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그니처 스쿨 이벤트 ‘우리반 찍었’S’를 비롯, 지난해 초 공유가치창출(CSV)를 위한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 세대는 물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1020를 선정하는 ‘휠라 틴플루언서’ 등을 전개, 1020을 포함한 전 세대와 소통하고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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