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내수 및 수출 유통 제조 기업

 

인도네시아 피카린(PICARIN)사-까스텔바쟉 경영진 미팅(왼쪽 세 번째부터 피카린사 소기안또 회장 내외, 다섯 번째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대표 백배순) 사무실에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기업이 방문해 주목을 끈다.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온 까스텔바쟉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까스텔바쟉 본사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피카린(PT. PICARIN JAYA ABADI)사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카린 사는 패션 유통과 제조 공장을 모두 갖춘 현지 기업으로 내수뿐 아니라 수출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인 ‘피에르가르뎅’ 등의 라이선스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남성복, 여성복, 셔츠, 기업 유니폼 등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미팅은 화려한 컬러와 유니크한 아트워크 등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까스텔바쟉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뤄지게 됐다.

 방한 일정에는 피카린사 소기안또(Soegianto) 회장 부부가 동반했으며, 오전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김영만 패션그룹형지 해외 비즈니스 총괄부사장,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 등 경영진과 미팅을 갖고 회사 및 브랜드 소개와 까스텔바쟉 ’20 SS 상품기획 방향, 디자인 컨셉, 글로벌 마케팅 가이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까스텔바쟉 주요 매장을 돌아보며 매장 컨셉 및 디스플레이, 제품, 소비자 반응을 통해 브랜드의 성공 포인트를 확인했다.

까스텔바쟉 측은 “최근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 바이어들이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문의 및 방문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가 나오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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