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선정 
중기부ㆍ대구시 연계…기업 맞춤형 지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연계 추진하는 ‘2019년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앵커기업 육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의 혁신 기관 및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기업육성 계획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시행하며 지역경제를 주도할 핵심 타겟 기업을 집중 지원해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섬개연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전후방 포함)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은 참여기업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제한적 네트워킹 및 기술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섬개연은 기업 담당제 연구 인력과 지원인력을 투입하고, 기술 및 시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섬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성장 단계별 지원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시제품 제작→특허ㆍ인증→마케팅ㆍ판로개척)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모델을 제시해 지역혁신성장을 주도할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고 성과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강혁기 원장은, “이번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통해 대구 섬유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참여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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