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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세아 거래 관계 ‘복원’악화일로 韓•日 관계…의류 교역 발 빠른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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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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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폴라폴리스의류 클레임 계기로 거래 단절 강수
유니클로 불매운동 확산 기류 속 1조 4천억 한국 황금시장 흔들
유니클로•세아 거래 단절 재고 다시 정상 거래 합의한 듯

<속보> 글로벌 SPA브랜드인 일본 유니클로가 거래를 끊었던 의류 공급선 한국의 세아상역과 거래 관계를 다시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과 맞물린 것으로 확대 해석됐던 유니클로와 세아상역과의 거래 단절은 양측이 정상적인 거래 재개를 합의한 데 따라 기존처럼 거래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본지 7월 1일 자 3면 톱 ‘유니클로, 세아와 거래단절 강수’ 기사 참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유니클로는 연간 1억 달러 내외의 의류 제품을 한국 최대 의류벤더인 세아상역으로부터 공급받아온 가운데 지난해에 불거진 폴라폴리스원단 소재 의류제품의 품질 문제로 클레임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사실상 세아와 거래를 끊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세아상역 인도네시아 법인인 윈텍스 공장에서 생산한 폴라폴리스 원단을 사용한 의류 제품에서 물이 빠지는 염색 불량을 들어 유니클로가 품질 클레임을 제기한 데 이어 아예 주요 공급선인 세아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었다.

이같은 사실이 본지를 통해 지난 7월 1일 자로 대서특필되면서 때마침 일본 정부의 비열한 경제 보복 조치와 맞물려 해석하는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파문이 번지기 시작했고 이 시기와 맞물려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유니클로는 한국 시장에서 연간 1조 4000억원의 대규모 매출을 올리는 최고 황금 시장을 놓친다는 것은 악화된 한•일 국민감정을 떠나 유니클로에도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가뜩이나 유니클로 불매운동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공급선을 단절시킨 데 따른 여론 악화를 깊이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연간 1억원 내외의 주요 바이어인 유니클로를 놓친 데 따른 아쉬움이 절실한 세아상역 입장과 맞물려 최근 양사 관계자들이 폴라폴리스 의류 제품의 클레임 문제를 수습하면서 거래를 정상 복원하자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정부의 비열하고 야비한 대한(對韓) 경제 보복 조치로 야기된 국민감정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 전개되는 상황에서 유니클로 제품 불매운동의 불길이 확산되면 유니클로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 황금시장을 잃을 위험한 요소가 있고 세아 역시 주 바이어를 잃은 데 따른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유니클로가 한국 시장에서 종전과 같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일본 1위 갑부인 야나이 회장이 현재 악화 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한•일 관계를 경제인 차원에서 아베 정권을 설득하는 폭넓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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