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委, 300명 중 파이널 10인 선정 예정
리비아 퍼스 등 올 자문위원단 명단 발표

울마크 컴퍼니는 ‘2019/20 울마크 프라이즈’에 전세계에서 300명 이상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온라인으로 지원했으며, 내년 2월에 열리는 파이널에 진출할 10명의 파이널리스트들은 울마크 컴퍼니가 위촉한 자문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널리스트 최종 명단은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의 자문위원단은 마니쉬 아로라 디자이너, 크리스틴 아르프 보그 독일 수석 편집장, 팀 블랭크스 비즈니스 오브 패션 수석 에디터, 크리스틴 센테네라 보그 호주 패션 디렉터, 크리스틴 센테네라 보그 호주 패션 디렉터, 플로리안 쌩 피에르 플로리안 쌩 피에르 설립자, 리비아 퍼스 에코 에이지 공동창업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거트 용거스 판타스틱 맨 공동 설립자 및 수석 편집장, 콜린 맥도웰 패션 평론가, 파비앙 몽띠끄 사진작가, 사라 무어 보그닷컴 수석 평론가, 넬슨 무이 레인 크로포드 패션 머천다이징 디렉터, 치즈루 무코 WWD 일본 수석 편집장, 사라 소짜니 보그 이탈리아, 보그 탤런트 편집장 겸 헤드, 앨리슨 바네스 10 and 10 Men Australia 편집장 및 보그 호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얀 콤마 무이 창업자, 케이트 영 스타일리스트 등이다.

심사를 맡게 된 에코 에이지의 창립자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비아 퍼스는 “울마크 프라이즈는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을 돕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

매해 새로운 지원자들의 특별한 비전과 메리노 울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는데 혁신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번에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내년 초에 선보일 파이널리스트들의 울 컬렉션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디자이너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서 국경과 문화를 넘어 메리노울의 장점과 다양성을 선보일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8년전 프로그램을 정비한 이래 40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거쳐갔으며 전세계 패션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프랑스, 영국, 호주, 미국뿐 아니라 페루, 에콰도르, 헝가리, 아르메니아 지역에서도 지원자가 나왔다.

한편 울마크 컴퍼니는 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섬유 및 패션업계와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천연 섬유이자 프리미엄 의류 소재인 호주산 울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울마크 로고는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이며, 울 생산지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선도적인 혁신과 탁월성을 상징한다. 울마크 컴퍼니는 호주의 6만명의 울 목장주와 울 산업을 대표하며 호주산 울에 대한 연구와 개발, 전세계 시장에서의 홍보를 담당하는 비영리회사인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Australian Wool Innovation)의 자회사이다.

김경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