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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 구원투수 등판100년 전통 면방산업 위기탈출 비상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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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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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체 실 방적 의존한계 차별화 니트 원단까지 병행키로
KOTITI 베트남에 대형 편직
·염색 파일롯공장 차별화 원단 기술이전

100년 역사의 국내 면방업계가 면사 생산에 의존하던 방적중심 경영전략을 원단까지 확대하는 혁명적인 방향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위한 신소재, 신기술 개발은 국가 공인 시험연구원인 KOTITI가 맡게 되며 베트남에 초대형 파일롯 시스템에 다양한 편직·염색 가공 설비를 구축해 방적과 가공기술을 접목한 차별화 니트원단 개발 산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00년을 맞은 한국 면방 역사가 전성기에 해가 저물어 면방업체 모두 눈덩이 적자에 신음하면서 산업 자체가 급속히 쪼그라들고 있다.

이는 지난 80년대 후반 370만추에 달하던 국내 면방설비가 올해 60만추대로 감소한 가운데 이 설비마저 수지를 맞추지 못해 눈덩이 적자에 신음하고 있다.

상황이 이같이 절망 상태로 빠져들자 면방 기업들이 100년간 유지해온 면사 생산 위주의 경영전략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면사 또는 면혼방사 등 실 위주 방적 경영에서 원단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하고 이미 이에 따른 원단 영업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면방업계의 원단경영 병행은 면방기업이 58년전에 출자해 국가 공인시험연구원으로 우뚝 선 KOTITI의 우수한 두뇌진과 파일롯트 설비를 활용해 특수 방적기술과 가공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장에서 먹힐 수 있는 소재 다양화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KOTITI는 성남 본사에 마련된 파일롯트 설비와 별도로 베트남 호찌민에 새로 건물을 신축, 면과 면혼방 방적사와 염색가공 기술개발을 통한 차별화 니트 원단 개발을 위한 편직?염색설비의 대형 파일롯트 설비를 구축기로 했으며 이 신축건물에 호찌민 소재 베트남 법인을 합병해 시험 검사 업무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이미 KOTITI는 성남 자체 파일롯트 설비와 우수한 자체 연구진에 의해 비불소계 특수 편직원단과 기존 비싼 수입 냅사를 사용하던 것과 달리 별도 냅을 만들지 않고 혼섬으로 냅을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니트 원단에 접목시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KOTITI가 자체 전문 연구진을 활용해 다양한 특수 방적기술과 염색가공기술을 베트남 법인 건물에서 개발해 가성비 좋은 원단 생산기술을 회원사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위기의 국내 면방산업을 살리는 구원투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따라서 지난 100년간 순면사 또는 혼방사 방적영업으로 일관해 온 국내 면방 기업이 세계 시장 수요에 맞는 차별화 방적사와 염색가공 기술을   활용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는 것은 보수적인 면방업계에 혁명적인 변화로 보여지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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