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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의 온라인 브랜드 키우고 영 마케팅 확산달라지는 패션 마케팅, 한 수 배우자(2)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정희 기자  |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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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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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3년만에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 온라인 브랜드 런칭
빈폴키즈…2030 신세대 부모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

"빈폴, 빈폴레이디스, 월간 윤종신과 함께 빈폴 3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빈폴스포츠, 전소미 모델로 친환경 자전거 마케팅 환경 보호 앞장"

삼성물산패션부문이 보유 브랜드 리뉴얼 변신에 속속 성공하고 있다.

보유 브랜드의 강점인 고품질의 퀄리티 소재와 패턴, 디자인 등 우수한 상품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런칭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복종별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확산하기 위해 영하고 트랜디한 마케팅도 함께 다각도로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엠비오

엠비오(MVIO)가 3년만에 캠백했다. 25~35세 밀레니얼 남성들을 겨냥해 고품질의 소재와 가심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기존 우수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품질은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은 기존 엠비오 대비 대폭 낮췄다.
코트는 20만원대, 팬츠와 이너는 5~7만원대이다.

엠비오는 ‘단순, 하지만 확실한 해답(Simple But Enough)’이라는 컨셉으로 감성적이고 모던하며, 실용적인 한국형 컨템포러리(K-ontemporary) 캐주얼 브랜드를 추구한다.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국의 곡선을 상품에 반영해 최소한의 디테일과 절제된 여유로움을 표현했다.

특히 엠비오는 편안한 착용감과 최적의 실루엣을 위한 엠비오만의 핏(Fit)을 개발했다.

상의는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가슴부분에 여유를 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했고, 하의는 엉덩이, 허벅지의 여유로움과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밑단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밀레니얼 세대의 표준 체형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형별 최적의 실루엣 체계를 완성했다.

예컨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거나 키가 작고 풍채가 큰 사람의 체형 등을 구분해 체형에 가장 잘 맞는 실루엣을 개발, 엠비오만의 패턴을 설계했다.

엠비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임직원들 중에 1984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그룹 ‘앰배서더(MVassador)’를 운영하며, 지난 1년간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뿐 아니라 실루엣과 패턴, 스타일 등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라이징의 지속과 컨템포러리 스타일 브랜드 인기가 공존하고 있는 남성복 시장에서 ‘엠비오’는 삼성패션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 성공 DNA를 엠비오로 전파시켜 SSF샵과 함께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지성민 엠비오 팀장은 “밀레니얼 남성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자연스러운 멋과 현대적인 감성을 덧입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선보“간결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합리적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엠비오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하게 된 배경은 온라인 패션시장의 고속성장과 더불어 빈폴키즈의 리뉴얼 성공이 한몫했다.

 

   
빈폴키즈

빈폴키즈는 온라인패션시장의 고속성장에 발맞춰 지난 2017년 9월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후 고속성장해 지난 6월말 누계 매출 기준, 전년비 약 23% 신장했다.

접근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디자인과 품질 등 상품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젊은 부모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해 성공한 것.

지난 상반기 빈폴키즈의 대표 아우터 상품인 ‘등교 점퍼’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 룩을 준비하는 시기에 출시돼 완판 상태고 ‘나야나 티셔츠’는 2만9000원과 빅로고 포인트가 대박이 나면서 품절됐다.

빈폴키즈의 황인방 팀장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론칭하면서 젊은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품질에 가성비 높은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고,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면서 신규 고객을 이끌만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 매력적인 상품들이 인기 비결”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엠비오, 빈폴키즈 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를 모아놓은 어나더샵(ANOTHER#),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SSF샵이 운영하는 키즈 플랫폼 ‘꾸럭(m.kkuluck.com)’은 최근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교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 이벤트도 진행,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 아이들이 미세먼지 없는 공간에서 활동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 그 취지다.

 

   
 

30주년 빈폴, 월간 윤종신과 ‘이제 서른’ 프로젝트
7월 29일 대대적 콘서트 패션 브랜드 뛰어넘어 세대간의 소통 확산

빈폴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성하고 세대간의 소통을 확산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끈다.

빈폴 고유 체크 패턴에 뉴트로 감성을 더한 6줄의 체크를 새롭게 개발한 ‘30주년 체크’는 빈폴맨과 레이디스, 액세서리 등 모든 브랜드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현대미술작가 ‘김용관’과 함께 모던한 빈폴 고유 체크도 개발했다.
6개 스타일의 6줄 체크는 피켓셔츠, 스웻셔츠, 니트베스트, 팬츠 등 빈폴멘, 트렌치코트,  팬츠, 드레스, 블라우스 등 빈폴레이디스, p백팩, 토트백, 호보백 등 빈폴액세서리 상품으로 출시됐다.

또 지속가능한 빈폴의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30주년 체크로 디자인된 스테이셔너리 상품이 문구류, 필기구, 엽서꽂이, 수공예 스피커로 탄생됐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슬기와 민’과 협업해 30주년 그래픽도 개발해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분해하고 재조립, 자연을 상징하는 컬러를 더해 ‘세상을 표현하는 두 바퀴’를 컨셉으로 한 새로운 타이포 그라피를 선보였다.

가장 주목을 끄는 마케팅은 월간 윤종신과의 작업이다.
세대를 초월하는 소통을 기대하며 ‘음악’을 통해 빈폴의 30주년을 알려온 가운데, 오는 7월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윤종신/장범준/태연/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과 콘서트를 열어 ‘이제 서른’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3월부터 데뷔 30년차 프로듀서 윤종신은 올해 서른을 맞이한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와 함께 빈폴의 ‘이제 서른’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해왔다.

 

   
 

빈폴과 월간윤종신은 어반자카파의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를 통해 빈폴 30주년 체크 및 로고가 반영된 의류, 슬링백, 토트백 등 액세서리 조합을 통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다.

또한 빈폴은 30주년 테이블매트, 앞치마, 에코백, 텀블러, 접시, 핸드타월, 스트로우 등 친환경 피크닉 상품을 출시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30주년을 맞은 빈폴의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하고 있으며, 브랜드 상징인 체크와 그래픽을 적용한 상품은 물론 매장, 프로모션, 서비스 등 브랜드 재활성화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빈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빈폴스포츠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올 여름 ‘온리 바이크 온더 비치로드(Only BIKE On The Beach Road)로 잡고 전소미를 모델로 친환경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최근 공개한 핫 썸머 컬렉션 화보를 통해 경쾌한 컬러의 워터 레깅스와 스포츠 셔츠등을 연출, 퀵 드라이 기능과 닥나무 추출 친환경 천연소재인 ‘쿨한(COOLHAN)'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끈다.

이처럼 국내 대표 패션 기업들은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새롭게 변신시키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확산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유통 경로가 세포마켓으로 다변화되고 발달하면서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은 단순히 판매를 촉진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다변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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