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 창시자 다토 탄 회장 흉상 제막

최병오 회장이 다토 탄회장 흉상 제막 후 다토 탄회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오리진 브랜드인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의 다토 탄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1일 역삼동 사옥이전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가졌다.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성공 주춧돌이 된 크로커다일 인터내셔널의 설립자 다토 탄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탄 회장의 흉상을 제작해 본사 1층에 전시했다.
크로커다일 재단을 중심으로 다토 탄 회장의 기업가로서의 여정을 돌아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 다토 탄 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장수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크로커다일은 다토 탄 회장이 1947년 설립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 단일 품목에서 시작해 품목 다양화와 라이센싱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며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96년 당시 싱가포르 남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을 전개했던 탄 회장을 무작정 찾아가 여성복으로 갈고 닦은 노하우로 온 국민 여성복을 만들겠다고 제안한 최병오 회장의 의지에 ‘크로커다일레이디’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 이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국내에서 합리적 가격에 좋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에서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최병오 회장은 평소 “사업뿐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탄 회장의 좌우명을 듣고 명품인생을 살아야겠다고 평생의 멘토로 삼고 있다”고 알렸다.

탄 회장의 좌우명은 ‘생각은 창의적으로, 일은 근면하게, 곤경에 처했을 때는 긍정적으로, 성공에는 겸허하게 임한다’이다. 최 회장은 이 좌우명을 이번 흉상 옆에 새겨 넣었다.

패션그룹형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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