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최대 축제…훈포장ㆍ표창장 수여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유공자 중점 발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제33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공모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 마감한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섬유패션인들의 자긍심 고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포상 종류는 훈장·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으로 구분되며, 포상 분야는 모범 경영인, 우수브랜드(디자인)유공자, 수출유공자, 연구개발 유공자, 현장 모범사원, 우수사원, 단체활성화 유공자, 특별유공자, 우수유공기관 및 단체 등이다.

특히 섬산련은 이번 포상에서 섬유패션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신소재·신제품 개발, 생산혁신, 신시장 개척 등), 공정경제(대중소 협력) 등 국정과제 관련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자를 발굴하고 국정과제 공적 위주로 중점 심사해 포상의 영예성을 높일 계획이다.
포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포상 요령을 심의했으며, 유공자로 선정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초에 있을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유공자 포상 공모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섬산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아 신청하면 된다.(문의: 섬산련 경영지원실, T.02-528-400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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