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
호주 핀테크, 美 진출 박차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결제 방식 애프터페이(Afterpay)가 최근 리바이스, 레이밴, 오닐, 타르트 코스메틱 등 미국 리테일러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금 사고, 나중에 지불(buy  now, pay later)’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파이낸셜 테크놀로지) 기업 애프터페이는 미국에서 약 1년 전 런칭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150만 소비자들이 이미 이를 이용했다고 한다. 3300 미국 리테일러들이 참여 중이다.

애프터페이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자나 수수료 없이 네 번으로 나누어 제품에 대해 지불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에서 2015년 처음 런칭돼, 현재 뉴질랜드, 미국 등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3만 여 리테일 파트너들이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5월 런칭한 이후, 앤스로폴로지, 밴디어, DSW, 포에버21, GOAT, 몰피, 레베카 밍코프, 스케처스, 스티브 매든, 선글라스 헛, 트루 릴리전, 어반 아웃피터스, 레포메이션, 리볼브 등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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