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향기 공존하는 문화공간 탈바꿈

불스원 계열사인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해주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청주관에 잘 어울리는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개방 수장고 미술관’을 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후 100일만에 7만 명이 다녀가며 청주지역의 대표 문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유 대표는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면 센트온이 개발한 뱀부(Bamboo) 향기로 깨끗한 대나무 향과 은은한 난초 향을 조화롭게 믹스해 미술관 전체가 울창한 대나무 숲 속에 둘러싸인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제안하고,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향이 미술관 전체와 작품에 생동감을 준다”고 말했다.

담배공장을 재건축한 청주관은 수장 공간 10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21세기형 새로운 미술관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첫 국립현대미술관이다.

유 대표는 “향기는 관람객을 빠르게 콘텐츠로 몰입시키고 잔상이 오래 기억될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향기 마케팅의 영역은 공공기관, 서점, 도서관, 갤러리,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트온은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국내 프리미엄 종합 향기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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