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은 지난 10일 김성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대구 섬유산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석기 대경직물조합 이사장 등 대구경북 유관 단체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 섬유패션 업종 특별자금 지원 △ 신용보증서 발급 완화 △ 2020년 최저임금 동결 △ 외국인 고용제한 철폐 △ 근로시간 단축 제도 보완 △ 산업용 전기료 인하 △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회 부여 △ 조달청 납품 원단 공급 확인서에 직접생산확인서 첨부 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석기 대경직물조합 이사장, 이동수 대경섬산련 명예회장(신흥통상 대표), 박호생 직물협동화사업단 회장, KTC 윤상배 이사장(신풍섬유 대표), 서효석 자인 대표, 김종욱 해원통상 대표, 손황 송이실업 대표, 김지미 시마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