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기업 브랜딕스
-바티칼로아 설비

스리랑카의 주요 의류 제조업체 브랜딕스(Brandix)의 공장이 친환경 설비로 인정받았다.
바티칼로아에 위치한 브랜딕스의 한 의류 공장이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Net Zero Carbon)’ 지위를 인증 받았다고 기업이 최근 전했다.
이는 기업의 바티칼로아 공장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 리소스를 사용, 환경에 대한 임팩트를 완전히 중립화한 것을 의미한다. 브랜딕스는 스리랑카 소재 의류 공급업체로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에 제품을 제공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바티칼로아 설비의 친환경 인증과 맥락을 같이해, 브랜딕스는 기업이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스리랑카 내 16개 공장 모두를 World Green Building Council(WGBC)의 기준치에 도달하게끔 하는 목표에 가입했다.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 건물 공약(Net Zero Carbon Building Commitment)’에 따라 2023년까지 공장 내 재생 에너지 생성 등 탄소 배출 감소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브랜딕스는 공약에 가입한 첫 번째 스리랑카 기업이자 첫 번째 의류 생산기업이라고 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WGBC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 70여 개 국가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브랜딕스의 바티칼로아 공장은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 Design(LEED)에서도 가장 높은 플래티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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