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용량 감소시켜
-컨투어 기업 분리 완료

   
   
 

미국의 데님 브랜드 랭글러가 거품 염색 방식을 사용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랭글러의 첫 번째 거품으로 염색한(dyed with foam) 데님 제품들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물 사용을 기존 염색 방식보다 100% 감소시킨다고 한다.
거품 염색 방식 제품의 글로벌 런칭은 랭글러의 친환경 공약 ‘인디굿(Indigood)’에 따른 것으로, 이는 가장 지속가능한 데님 염색 방법을 찾고 시행하려는 노력이다.
인디굿 폼 다이 제품들은 ICONS 컬렉션의 일부로 판매된다. 인디굿 제품들은 품질에 미치는 악영향이 없이 리사이클 코튼, 레이저 피니싱, 오존 피니싱 등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한다.
컬렉션은 남성용과 여성용 진스, 셔츠, 재킷 등을 포함하며, Good Day(밝은 톤), Good Night(어두운 톤) 등 두 가지 데님 셰이드가 있다.
랭글러 브랜드는 데님 브랜드 LEE, 또 하나의 진스 브랜드 Rock and Republic과 함께 5월 말 의류 기업 VF 코포레이션으로부터 분리 과정을 완료했다.
이들 브랜드는 컨투어(Kontoor)라는 새 이름 기업으로 운영된다. 20여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VF의 다른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반스, 팀버랜드, 이스트팩, 키플링 등이 있다.
랭글러와 리 브랜드는 컨투어의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의 다운타운에 이달 공동브랜드 리테일 매장을 오픈한다. ‘Lee + Wrangler Hometown Studio’에서는 두 브랜드의 가장 인기 있는 컬렉션들이 선보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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