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및 스포츠웨어 강화
-3분기 인수 완료 계획

이스라엘의 의류 제조업체 델타 갈릴(Delta Galil)이 홍콩 소재 속옷 전문 기업 보가트(Bogart)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가트는 속옷과 스포츠웨어 및 수영복을 만드는 디자인, 개발, 생산하는 수직통합형 기업이다. 빅토리아 시크릿, PVH, Jockey, Adore Me, Vanity Fair, Hanes 등을 포함한 기업들에 제품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인수는 3분기 내 완료될 계획이다.
보가트 그룹과 함께 델타 갈릴은 자회사인 레이스 메이커 브루넷과, 패딩 제조업체 B&B를 인수한다.
보가트의 매출 규모는 2018년 기준 2억3000만 달러였다고 한다. 델타 갈릴의 CEO 이삭 다바는 “이는 유니크한 전략적 기회다. 보가트의 강한 마켓 포지션을 이용해 기업을 강화하고 델타의 비즈니스 유닛을 다음 성장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1975년 설립된 델타 갈릴은 브라, 셰이프웨어, 양말 등에서 심리스 기술 개발, 베이비웨어, 잠옷, 레저웨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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