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인구는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에 캠핑은 제대로 된 장비를 모두 갖추고 떠나는 액티비티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몇 년 사이 워라밸, 소확행, 욜로(YOLO) 등의 트렌드가 주목 받으며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만끽하기 위한 여가 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들이처럼 가볍게 즐기는 캠프닉(Camping+Picnic)부터 최소한의 장비만 가지고 즐기는 미니멀 캠핑, 도심 속에서 즐기는 라이트 캠핑까지 형식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누구나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손쉬운 사용법과 휴대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실용적인 캠핑용품 3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팝업텐트’는 폴대 연결을 통한 구조적인 설치 및 해체 없이 던지면 펴지는 3인용 원터치 팝업 텐트다. 기존 팝업텐트보다 측면 오픈면을 확장 디자인하여 쾌적함을 향상시켰다. 바닷가 혹은 공원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그늘막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스카이뷰 설계로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가벼운 무게(2.35kg)로 인해 휴대는 물론 수납 및 보관이 용이하다. 색상은 심플함이 돋보이는 다크 네이비와 베이지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더 ‘솔로텐트’는 설치가 손쉬운 1~2인용 비박텐트다. X자 구조의 메인폴 구성으로 혼자서도 무리 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텐트 천장과 입구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 무더운 여름철 텐트로 제격이다. 본체와 플라이 부분은 분리 사용이 가능하다. 초경량 무게(2.19kg)로 혼자 즐기는 캠핑이나 백팩킹에 제격이다. 색상은 블랙(Black) 1종으로 출시됐다.

아이더 ‘카티즈 쉐이드 3’는 해변이나 공원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길 때 활용하기 좋은 그늘막이다. 원터치 형식으로 설치와 해체가 손쉽다. 낮잠을 즐기거나 해수욕을 위해 옷을 갈아 입을 때 그라운드 시트를 본체와 버클로 연결하여 4면이 차단된 가림막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본체 양측면 하단에 모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여 텐트를 바닥에 고정하기 위한 팩을 박을 수 없는 장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산뜻함이 강조된 스카이 블루 1종이다.

아이더 유희봉 용품기획팀장은 “전문적인 영역으로 분류되던 캠핑이 여가 트렌드의 변화로 일상으로 확대되면서 가볍게 캠핑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며 “아이더가
이번 시즌 선보인 캠핑용품은 전문적인 캠핑 지식이 없는 이들도 손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함은 물론 휴대가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일상 속에서 가볍게 캠핑 라이프를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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