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까지 추천…섬산련서 접수 예정
11월 초 행사 개최…훈ㆍ포장, 표창장 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초‘제33회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섬유패션인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이달 말~7월 중순 각 유관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부는 오는 19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추천 요령을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섬유의 날’은 단일산업 최초로 섬유 수출이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인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해 해 마다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포상은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표창 등으로 나눠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포상 대상 자격요건을 살펴 보면, 우선 모범경영인은 구조개선, 경영혁신, 신기술·신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개척, 국내 원자재 사용 노력, 국산화 개발 등의 섬유산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모범 경영인(임원이상)이다. 우수브랜드(디자인) 유공자는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브랜드 개발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자와 패션 디자인으로 섬유패션 산업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
또 수출 유공자는 섬유패션 제품수출을 위한 신시장 개척에 공적이 현저한 자와 섬유패션 수출 신장과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 연구개발 유공자는 신제품, 신소재 연구개발에 공적이 현저한 자와 생산공정의 합리화 및 공정개선에 공적이 현저한 자, 섬유패션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 공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 현장 모범사원은 섬유패션 생산 현장(공장)근무자이다. 이 밖에 우수사원과 단체활성화 유공자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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