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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개막8월 25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조정희 기자  |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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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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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가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런던디자인뮤지엄(관장 데얀 서드직)이 공동 주최하고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한 이 행사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 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이 공개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새롭게 탄생할 디자인박물관의 첫 번째 전시로 폴 스미스 전시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의 패션 특구이며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동대문은 우리나라 ‘봉제산업의 1번지’, ‘패션산업의 메카’ 등 유독 패션과 관련된 수식어가 많은 곳이기도 해서 이곳에 위치한 DDP는 샤넬, 디올, 장 폴 고티에, 막스마라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늘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디자인 철학과 인생을 되짚어보기 위한 장소로 DDP는 더없이 적절한 상징성을 갖는다”라며 “디자인박물관은 DDP 개관 이후 지난 5년간 우리 디자인의 원천을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온 만큼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전시를 시작으로 동시대의 디자인 트렌드를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다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면서 DDP 5주년 특별 전시를 기획한 것 역시 계기가 됐다. 
런던디자인뮤지엄은 디자인과 건축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인 박물관으로서, 현재까지 100여 건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하하디드와 조나단 아이브, 미우치아 프라다, 프랭크 게리 및 아일린 그레이 등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 중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전은 런던디자인뮤지엄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회 중 하나로,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개성과 호기심, 그리고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폴 스미스의 방대한 커리어에 걸맞게 그가 이끄는 디자인 하우스의 핵심 테마, 이벤트 및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 시리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의 주요 테마는 3평 남짓한 아주 작은 첫 번째 매장인 영국의 노팅엄 바이어드 레인 1호점을 그대로 전시장 내부에 재현했다.
폴 스미스가 세계 여행을 하며 모은 책, 자전거, 기념품,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디자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창조, 영감, 컬래버레이션, 위트와 뷰티가 어우러진 폴 스미스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듯한 미디어 공간 구성을 통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같은 전시를 선사한다. 또한 폴 스미스의 디자인 아카이브와 2019 봄여름 컬렉션 및 패션쇼 주요 영상을 결합한 특별한 컬렉션도 주목할 만한 공간. 
한편

   
   
 

, 정식 오픈 하루 전인 6월 5일에는 런던디자인뮤지엄 관장 데얀 서드직과 폴 스미스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 전시에 대한 심도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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