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이슬라 회장 요청
-디지털 변환 전략 강조

스페인 브랜드 자라 모기업이자 세계 최대 의류 기업인 인디텍스의 리더십 자리에 변화가 생긴다.
인디텍스에 따르면 그룹의 회장 겸 CEO 파블로 이슬라의 요청으로 최근 기업의 인사 위원회가 이사회에 카를로스 크레스포의 CEO 임명 건 승인을 제안하기로 했다. 7월 이사회의 승인 후 현 COO 크레스포의 CEO 임명이 확정된다.
이슬라는 크레스포 지명에 대해 기업의 “전략적 디지털 변환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스포는 CEO로서 이슬라 회장(executive chairman)에 시스템, 데이터 및 디지털 등 테크놀로지와 IT 보안, 물량 및 운송, 건설, 법률, 물품조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보고하게 된다.
크레스포는 2001년부터 회계, 금융 부문을 통해 인디텍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 후 그룹 로지스틱스 플랫폼 부문을 거쳐 내부 감사 디렉터로 일했고, 2018년 CO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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