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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유아용품 展 ‘킨트운트유겐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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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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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쾰른 열려 50개국 1200개사 참가
국내 베페 공동관과 12개사 개별 참가 예정

   
 

세계 최대 유아용품 전시회 ‘킨트운트유겐트(Kind + Jugend) 2019’가 오는 9월 19~2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는 킨트운트유겐트는 해외 참가사 비율이 87%, 방문객 비율이 75%에 이르는 국제 전시회로 전세계의 유아용품 유통사, 제조사, 수입사, 가구매장,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찾아오는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50개국 12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가 확정된 기업으로는 베이비뵨, 먼치킨, ABC디자인, 뉴웰, 툴레, 뷸리, 브레비 등 세계적인 유아용품 제조사와 함께 일본의 아폴로베이비, 이탈리아의 펠리체 등이 있다. 킨트운트유겐트는 유아용품 시장의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고 대표 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트렌드 바로미터로서 활용되기도 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밝힌 실버크로스는 “킨트운트유겐트는 전세계 파트너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꼬무신, 인가든, 마더케이, 시디즈, 앙쥬 등 12개사가 개별 참가할 예정이며, 베페가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년째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는 베페는 국내외 다양한 상담회 및 전시회를 통해 한국 유아용품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공동관의 경우 현재도 모집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지난 해 16개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많은 유아용품 기업들이 출산율 감소,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킨트운트유겐트와 같은 해외 전시회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스타트업 특별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은 신생 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트업 특별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업 특별존에는 본 전시회에 대한 참가 경력이 없는 기업 중 제품 개발 초기에 있는 설립 10년 미만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특별존으로 참가할 경우 기본부스 및 부수장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참가사들의 관심이 더 많이 쏠리고 있다.
킨트운트유겐트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유아용품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이동수단 부문에서 수상한 스웨덴 엘리트그룹의 니클라스 린드블라드(Niklas Lindblad) CEO는 한 인터뷰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상을 받게 되어 향후 제품 설계와 솔루션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산업 기자, 보안 전문가, 보건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동수단, 안전시트, 보안장치, 장난감 등 7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올해의 최고 제품을 가린다.
한편 킨트운트유겐트 2019에서는 이외에도 키즈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파크, 커넥티드 키즈룸, 트렌드 포럼 등을 마련해 세계 유아용품 산업의 이슈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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