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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구매성향 및 베스트 브랜드 (3)
조정희 기자  |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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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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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브랜드 선호, 제품 마음에 들면 제조국 상관없어
“패션에 관한 모든 제품… 한곳에서 사고 싶다”

 

‘나’ 자신이 중요한 영 쇼퍼 인스타그램 세대
옷 사고 싶은 충동? 갈수록 SNS에서 느낀다!
브랜드 마음에 들면 홍보도 적극적

   
 

올 들어 지난해와 달라진 응답 중 가장 두드러진 곳은 온라인 쇼핑몰의 선호도 증가와 더불어 활발한 SNS 활동이다. 이들의 SNS 활동은 올들어 점입가경이다.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SNS에 홍보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 ‘그렇지 않다’ 가 ‘그렇다’ 보다 월등히 우세했던 반면 올해는 ‘그렇다’ 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74.3%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목을 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85.2%)과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인터넷 카페 활동을 가장 활발히 펼치고 있었으며,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를 공유하는 문화에 스스럼없이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옷을 사고 싶은 충동을 어디서 느끼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SNS가 지난해(39.1%)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인 43.6%를 차지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특정 브랜드 선호하지만 원스톱 쇼핑공간 즐겨찾고
마음에 들면 세일 상관없이 바로 구매
남의 시선 의식않고 내가 바로 트랜드세터
구매하고 싶은 유혹 SNS 가장 많이 받는다

올해 들어 가장 관심을 끄는 항목은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 반응이 증가한 항목들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올해 응답자의 대다수가 그렇다(54.9%)라고 답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바로 구매하는 편(58.9%)이며, 세일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한다(66.1%)고 답한 응답이 지난해 (57.8%)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세일이 주는 매력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앞세운 스트리트와 온라인 브랜드의 활발한 시장 선점 결과이기도 하다.

영 쇼퍼들은 제품을 구매 시 디자인을 여전히 가장 먼저 보고 가격, 컬러, 보유옷과의 조화, 소재, 품질, 착용감, 브랜드 인지도, 유행, 활동성 내구성 순으로 상품을 구매를 결정짓는다.

이 중 ‘보유옷과의 조화’ 가 지난해보다 상승해 항목 중 ‘소재’ 보다 한층 중시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매장 직원이 권하는 제품은 여전히 구매 결정에 중요하지 않으며, 제품이 마음에 들면 제품제조국을 따지지 않았다.

20대 대학생들은 상품 구매시 결제수단으로 전체 응답자의 84.4%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고 응답해 지난해 응답자(75%)보다 약 10% 증가했지만 현금결제는 다소 줄었다.

휴대폰 소액결제 역시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카카오페이, 페이코, 티페이 등 휴대폰과 연계한 간편 결제 시스템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해당 결제를 통해 쌓이는 포인트 제도나 신용 혜택이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많이 못 미친다는 것이 이들의 분석이다.

20대 패션전공 대학생들은 수입브랜드를 선호했으며, 제품이 마음에 들면 상품 제조국은 상관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수입브랜드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 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해 해외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았는데. 이는 국내 내셔널 브랜드에 대한 불만이 큰 점도 한몫했다.

 

수입브랜드 선호, 제품 마음에 들면 제조국 상관없어
내수 수입 라이센스… 쉽게 구분하기 점점 어렵다

제품이 마음에 들면 메이드인 차이나이건 베트남이건 한국이건 ‘전혀 상관없다’ 는 응답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92.3%)로 여전히 응답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내수, 수입, 라이센스, SPA 브랜드를 쉽게 구분할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그렇다(56%)’ 는 응답자가 과반수가 넘어 여전히 우세했지만 지난해 보다 ‘ 그렇지 않다’ 라고 답한 소비자가 소폭 증가했다.

특히 패션 전공자들답게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를 발견하면 인터넷 검색을 해본다(56.6%)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매장에 들어가서 직접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SNS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호기심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사는 ‘나나랜드’ 의 확산이 패션에도 드러나고 있다.

패션전공자들은 트랜드 리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와 극명하게 달라진 응답 중 가장 대표적인 답안이 ‘시즌 트랜드에 맞는 옷을 사는가?’ 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 ‘그렇지 않다(87%)’응답자가 대다수였다면, 올해는 ‘그렇지 않다’(62.3%)가 크게 증가해 ‘나만의 개성’ 을 찾는 소비층의 확산이 눈길을 끈다.

가능한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사는 편(72.3%)이지만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더라도 내가 좋으면 입는다’ 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지난해 이어 59.8%로 과반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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