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다운 대체재 ‘노바볼’ ‘노바다운’ 개발

□ 혁신경영대상/ 특수 부자재(화섬 다운 충전재) 부문
□ ㈜제이피코리아크리에이티브 전승제(성후) 대표이사

전승제(성후) 대표이사

㈜제이피코리아크리에이티브 전승제(성후) 대표이사가 올해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상’ 혁신경영대상 특수 부자재(화섬 다운 충전재) 부문을 수상한다.
그는 서울 영동고를 나와 시드니테크놀로지大(University of Technology in Sydney, UTS)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AFB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 MBA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 佛 데카트론 인터내셔날의 글로벌 소재 소싱 디렉터, 듀퐁과 인비스타코리아 의류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전 대표는 지난 2005년 제이피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처음에는 다양한 니트 소재 및 여성복을 국내에서 제조해 해외 바어어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2년부터 다양한 기능성, 심미성 소재 및 의류 수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섬유의류 수출산업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고기능·고감성 신소재 연구개발을 통해 자라, H&M 등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시장에 판매했다. 특히 해외 유명 원사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충전재 전용 원료 개발을 통해 5년전 다운 대체재를 출시한다.
전 대표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신개념 다운 대체재인 ‘노바볼(NOVABALL)’과 ‘노바다운(Novadown)’은 다움(Down)과 유사한 보온성과 볼륨과 더불어 다운의 많은 단점을 보완하는 대체재로써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많은 외국 브랜드들이 점유 하고 있는 국내 기능성 시장에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 ‘북극곰의 털’의 보온 원리인 중공 형태를 따라 만든 최적화된 중공율을 지닌 원사로 가공되어 열 손실을 최소화하며 보온을 유지함으로써 다운과 유사한 최적의 보온성을 부여하며, 부드러우면서 강한 반발력을 통해 뛰어난 원상 회복력과 동시에 우수한 경량성으로 컴팩한 사이즈로의 의류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원사 가공 시 소수성을 극대화해 뛰어난 수분 이동을 구현하고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운과 유사한 보온성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 학대의 이슈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동물의 털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 없이 언제나 쾌적함을 부여하는 친환경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19년부터는 최신의 리사이클 100% 원사를 사용한 제품군의 출시로 친환경적 소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네파,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시작으로 아디다스, 리복, 헤드 등 스포츠 브랜드들까지 사용했으며 올해는 유명 캐주얼 브랜드인 신성통상의 폴햄과 데상트, 세정, DKNY, 캘빈클라인 등 고급 캐주얼 의류 브랜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노바볼과 노바다운은 세계 최고의 기능성 충전재 기업들과 유일하게 경쟁하는 국내 브랜드로서 국내 패션의류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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